도시락 밥·반찬, 취향 따라 '냠냠'

입력 2017-08-08 22:08
수정 2017-08-09 10:15
세븐일레븐 '내맘대로 도시락'
밥 1000원·쏘야볶음 2500원


[ 류시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소비자 취향대로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내맘대로 도시락’ 시리즈를 8일 출시했다.

‘내맘대로 도시락’은 밥류와 반찬류가 각각 5종으로 구성됐다. 기호에 따라 밥과 반찬을 다양하게 조합해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밥류로는 명품 쌀품종인 삼광쌀로 지어 고소하면서 찰기가 있는 ‘백미밥’(1000원), 햄과 각종 채소를 볶아낸 ‘햄야채볶음밥’(1300원), 김치와 햄을 함께 볶은 ‘김치볶음밥’(1000원) 등 3종이 우선 판매된다. ‘흑미밥’과 ‘카레볶음밥’은 이달 말 추가 출시된다.

메인 메뉴 1종과 서브 메뉴 2종이 담긴 반찬류는 매콤제육볶음(제육볶음, 계란말이, 우엉채볶음), 치즈쏘야볶음(칠리 소시지, 채소볶음, 연근샐러드), 함박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우엉튀김조림, 마늘종무침) 등이 먼저 나왔다. 가격은 각각 2500원이다. ‘소불고기’와 ‘닭봉튀김’은 이달 말 선보인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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