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오는 12월부터 통합 인증 서비스 개시

입력 2017-08-07 15:02
코스콤은 공인인증서비스와 지문·홍채 등 생체인증서비스, 간편 비밀번호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한 데 모은 통합 인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콤은 기존 제공하던 공인인증서비스와 생체인증기술인 FIDO 등을 스마트폰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지문이나 홍채,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로그인 및 주문·결제 등을 할 수 있다.

통합인증 플랫폼은 지난 6월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오는 12월부턴는 증권·선물사, 은행, 카드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규 정보사업단장은 "고객사 및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인증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편리성 및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라며 "금융사는 인증서비스에 대한 자체 개발 및 운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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