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관내 대형건설공사 사업체와 '업무협약'

입력 2017-08-07 14:49
경기 평택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시행 또는 시행예정인 대형 건설공사 8개 사업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청북읍 율북리 일원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조성의 시행과 시공을 맡은 드림테크개발㈜, 현대엔지니어링㈜와 관내 공동주택 건립공사를 맡은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 관내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평택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포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재광 시장은 “시 관내에서 대형건설공사가 진행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시와 상생협력을 맺는 건설업체들이 계속 늘어나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27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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