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부산은행 이사회는 4일 차기 행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10명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응모자는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부산은행의 오남환 IT본부 부행장, 홍성표 마케팅본부 부행장보, 성동화 업무지원본부 부행장보,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김승모 BNK저축은행 대표, 성명환 BNK신용정보 대표, 박양기 BNK시스템 대표, 정충교 BNK캐피탈 대표 등이다.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 출신 전현직 임원(부행장보 이상)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로 뽑는다. 이사회 측은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인 절차를 밟아 8월 중 은행장 후보를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9월 초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함께 은행장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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