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달 25일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Sharing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해외 교환장학생과 선배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외파견 멘토링을 비롯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선배 장학생들은 교환학생 파견을 통해 경험한 해외적응 노하우, 다문화 이해하기 등의 생생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공유했다.
또 장학생들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희망가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외 빈곤 아동들의 교육권리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방과 학용품이 베트남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 시작해 매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4267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44개국으로 파견됐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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