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젠플러스는 3일 국내 최초로 돼지 유행성 설사병(PED)에 저항능력을 가진 돼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엠젠플러스 연구진은 유전자 변형을 통해 PED 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진 돼지를 개발했다. PED는 양돈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이기 때문에, 이번 개발이 양돈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PED는 연간 19%의 농가에서 발생해 생산된 자돈의 5.8%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주고 있다.
개발에 성공한 돼지는 유전자 변형을 통해 PED 바이러스를 접종해도, 발병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PED 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엠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외 육종회사와 협업하여 빠른 시일 내에 일반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연구결과는 추후 국제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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