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원료의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2월 중국 카스국제그룹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원료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총 200L(약 2억6000만원)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스국제그룹은 공급받은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마스크팩 완제품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카스 측은 대리상들을 대상으로 선주문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네이처셀은 전했다.
라정찬 대표는 "이번 줄기세포 배양액의 수출은 원료 매출 뿐 아니라 카스의 완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도 받게 된다"며 "이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 자금의 확보로 더욱 기술 개발에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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