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태 기자 ]
KAIST는 최소영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원(뒷줄부터 시계방향)과 같은 학과 연구실의 최유진, 박선영 연구원(박사과정)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콘깬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생물공학회’에서 최우수상 3개를 수상했다고 1일 발표했다.
최우수 연구상 3개, 최우수 포스터상 5개 등 총 8개의 상이 걸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상을 한 연구실 소속 여성 연구원들이 휩쓴 건 보기 드문 일이다. 세 사람은 미생물로 다양한 화학제품 소재를 뽑아내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처음 제시한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실 소속이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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