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 광주공장에서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절단식을 했다. 절단된 타이어는 보관기한 2년이 넘은 제품이다. 회사 측은 품질·안전 규정에 따라 타이어를 절단해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절단식 행사를 열어 모든 구성원의 품질 의식 수준을 높이고 생산·영업·연구 등 모든 부문에서 품질 혁신 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이 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앞으로 모든 현장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원칙으로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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