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산업 브리프] MBC, 평일 오후 9시대 강화 등

입력 2017-07-28 18:29
수정 2017-07-29 06:43
[ 윤준필 기자 ] MBC, 평일 오후 9시대 강화

MBC는 29일부터 여러 프로그램의 방송시간대를 바꿔 개편한다. 우선 평일 오후 9시대를 강화한다.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와 월~목요일 방영하던 ‘리얼스토리 눈’은 각각 월·화요일과 목요일에 연속 방영한다.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랜드’와 ‘랭킹쇼 1, 2, 3’은 각각 수요일과 금요일에 정규 편성했다. 시청층 확대를 위해 자리를 이동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90분 확대 편성했으며 ‘세모방’을 방송하던 일요일 오후 6시에는 ‘오지의 마법사’가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SM·미스틱, ‘2017 눈덩이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SM)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가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달 29일 ‘2017 눈덩이 콘서트’를 연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과 미스틱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미스틱 소속 가수 박재정, SM 소속 아이돌 NCT 마크,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SM 싱어송라이터 헨리 등이 참여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눈덩이 콘서트에는 ‘눈덩이 프로젝트’의 주인공 박재정·마크뿐만 아니라 다수의 SM·미스틱 소속 뮤지션이 출연한다. ‘2017 눈덩이 콘서트’ 예매는 예스24를 통해 오는 8월3일 오후 2시부터 한다.

JYP, 데일리모션과 파트너십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데일리모션은 세계 2위 종합 미디어그룹 비방디의 계열사로, 한 달 조회 수가 35억 뷰에 이르고 3억 명의 고유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JYP는 데일리모션에 박진영·트와이스·2PM 등 소속 뮤지션의 공식 채널을 개설한다.

윤준필 한경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