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수출지원으로 터키 시장 진출
㈜드림씨엔지(대표 송창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이 추진한 2017년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에 참가해 터키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드림씨엔지는 26일 광주 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1층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 광주테크노파크 배정찬 원장, 광주그린카 진흥원 이춘 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수출기념 행사를 가졌다. 드림씨엔지는 이번에 노면청소로봇 제품(DCG-RCB200) 12대를 터키 CEKSAN Sweepers에 약 25만달러에 수출했다.
2017년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참가기업인 드림씨엔지는 지난 해 터키 바이어로부터 제품 관련 문의를 받고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 재생 기술, 환경 친화적 기술 및 폐기물 관리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MOU를 체결했다.
송창금 드림씨엔지 대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은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타진하고 있는 로봇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과 수출지원사업을 연계추진해 국내 로봇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수출 달성이라는 선순환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은 수출을 위해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국내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전시회 물류 ? 부스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기타 통 번역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별 기업 니즈에 맞는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현재 10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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