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캐스퍼뮤직TV가 새롭게 런칭한 음악 전문 라디오 ‘캐스퍼라디오’에서 DJ 도전에 나선다.
캐스퍼라디오 측은 오는 31일 개편을 맞이하여, 사우스클럽 (South Club) ‘남태현’과 ‘카더가든 (Car the garden)’이 각각 월, 목 밤 11시 라인업으로 새롭게 DJ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밤 11시 진행 될 ‘남태현의 열한씨 밤’은 남태현이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선곡하여 들려주고, 음악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심야 라디오에 맞는 진짜 음악 라디오 진행될 예정이다.
남태현은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발표한 EP 앨범과 두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자신의 독창적인 색깔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어 이번 캐스퍼 라디오 고정 합류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요일 밤 11시 진행될 ‘카더가든의 무임승차’는 매회 초호화 게스트를 초대해 라이브를 진행하고, 숨겨둔 입담을 펼쳐 뮤지션 카더가든과 DJ 카더가든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더가든은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과 보이스컬러로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KBS 스케치북에서 뽑은 첫번째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한편 캐스퍼라디오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매일 밤 9시 옥상달빛, 십센치(10cm)의 권정열 & 소란의 고영배, 김형규, 치즈 (CHEEZE), 모델 김동규, 영기획 대표 하박국 그리고 매주 바뀌는 일일 DJ와 함께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밤 9 DJ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스퍼라디오는 매일 밤 진행되는 특별한 ‘보이는라디오’로 네이버 V 라이브 ‘캐스퍼라디오’ 채널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