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로 석수2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지원센터는 관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안양8동 명학마을 현장지원센터인‘민들레 홀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했다.
석수동 현장지원센터는 상가건물 3층에 120㎡규모로 직원 업무 및 주민 소통 공간, 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 관련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미니 소통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장지원센터는 시에서 파견 나온 도시재생 분야 공무원, 전문가 등 3명이 상주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육성, 도시재생사업 마인드 전파 등 도시재생사업 현장 거점의 역할도 맡는다.
이필운 시장은 “현장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소통 공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장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자원 발굴, 도시재생 발전방향, 지역별 특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 주도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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