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입 노리는 박병호, 5경기 만에 홈런포

입력 2017-07-25 10:59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리는 박병호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다.

박병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닉 킹엄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이날 6회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며 9회 마지막 타석에도 안타를 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61로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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