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본원 건립, 소음측정 및 음향연구 원스톱 기술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소음분야의 종합기술을 지원하고자 경남 진주혁신도시 본원에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소음시험동을 준공하였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KTL은 종합소음시험평가 등 소음 측정 및 음향 연구 원스톱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TL의 종합소음시험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반무향실과 2개의 잔향실로 이뤄진 차음성능시험실을 갖췄다. 반무향실은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산업제품, 음향기기 등의 소음도 측정, 음향특성 및 소음원 분석에 사용된다. 잔향실은 각종 흡음재의 흡음성능 및 가전제품의 소음도를 측정할 수 있다. 차음성능시험실은 각종 창호와 방음벽의 차음성능을 측정할 수 있다.
KTL의 종합소음시험동에서는 컴퓨터 및 프린터 등의 환경마크 인증시험과 고급 음향기기 및 건축자재 시험평가 또한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음향 및 소음시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복 원장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소음 측정분야에서도 공신력 있는 최고의 기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종합소음시험동 구축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남부권에서도 소음측정분야에서 기업 기술지원을 적극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L은 2015년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 이전 후 지역 중점산업「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극한전자기기술센터」사업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국방, 조선 및 기계 등 지역산업의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모범 성공사례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 노력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