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 호황'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3조원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3.7% 늘어난 3조50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8% 증가한 6조6922억원, 당기순이익은 762.7% 늘어난 2조46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가 예상치를 웃돈 성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6조7996억원, 2조9715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측은 "2분기에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속 상승했고, 효과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각각 6%,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최대 실적 기조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34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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