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고품질 화성 김' 상품화를 위해 경기남부수협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시장실에서 맺은 협약은 시가 지난 3년간 김 상품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데 이어 본격 상품화를 진행한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협약은 시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2017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절차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 75억원, 지방비 60억원, 경기남부수협 15억원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성호 간척지 4공구 에코팜랜드 환경용지 15만2589㎡ 에 마른김 ? 조미김 가공시설과 연구홍보종합센터를 2018년에 착공해 2019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협약으로 시와 경기남부수협은 거점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화성 김 공동브랜드 활용 및 홍보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이번 사업을 계기로 맛과 향이 뛰어난 화성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 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연구홍보종합센터 내 김 요리교실, 전통 김 뜨기, 김 양식 영상관, 김 가공 견학 코스 등 먹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계획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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