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넬리 코다(19·미국·사진)가 한화골프단에 합류했다. 그는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제시카 코다의 친동생이다.
한화골프단은 코다가 21일 개막하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부터 ‘한화’ 로고를 모자와 옷에 붙이고 활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다는 미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를 거쳐 2016년 2월 프로로 전향한 유망주다. LPGA 2부 투어격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지난 시즌 상금 랭킹 9위를 기록해 올해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올해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5위, 볼빅 챔피언십 9위 등 톱10에 두 번 이름을 올려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선두 박성현(24·KEB하나은행)과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에 이어 3위(296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상금 랭킹은 48위. 2부 투어에선 1승을 기록했다.
코다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 언니 제시카 코다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한화골프단은 코다 영입으로 총 8명의 후원 선수를 확보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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