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양구 배꼽축제', 28일 양구 서천변 레포츠공원서 개막

입력 2017-07-20 14:59

[문연배 기자] 올 해로 10회 째를 맞는 '청춘 양구 배꼽축제'가 인기 DJ공연부터 '배꼽가요제'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름 관광객을 맞는다.

20일 제이스토리미디어에 따르면 '청춘 양구 배꼽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춘 양구 배꼽축제’는 배꼽가요제, 우정의 무대, 벨리댄스 전국경연대회 등의 무대행사와 홍보·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상설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물총놀이와 함께 DJ공연, 어린이 워터파크, 야간 풀파티, 캠핑촌 등이 마련됐다.

'DJ 물놀이 페스타'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디제이 노크(NOKE)와 여성 디제이 주주(JOOJOO)가 디제잉에 나선다. 'DJ 물놀이 페스타'는 축제 기간 3일 내내 하루 2회 공연으로 낮과 밤이 다른 색다른 클럽 파티로 양구의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청춘 양구 배꼽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배꼽가요제'는 가수 김정연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총 상금 1000만원과 가수 박남정, 안다미, 5인조 걸그룹 바바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김종원 총 감독은 "배꼽가요제 대상 수상자를 대한축제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해 후원하는 전국 각지 축제 무대 공연을 비롯해 기념음반 제작 등을 지원하고 수상에서 제외된 본선진출자에게 후원금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꼽가요제'는 오는 22일 1차 예심을 시작으로 축제 당일 2차 예심을 거쳐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일까지 양구군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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