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역?서비스 상품을 담당하는 O2O사업부의 지난 6월 월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의 6월 거래액은 작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품 수도 7034개로 104% 늘었고, 참여 업체 수도 72.2% 증가했다.
지역·서비스 상품을 확대해 온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9월 지역사업부의 명칭을 'O2O사업부'로 변경, 'O2O 생활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도 'O2O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위메프 할인지도'는 지도 상에서 위치기반으로 주변 딜(지역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내 주변에 있는 위메프의 지역?서비스 수 천개 상품을 지도상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앱 '커핑(CUPPING)'을 이용하면 제휴 카페 메뉴를 간편결제로 10%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휴 매장은 37개이며 8월말까지 100개 매장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위메프는 수제 공예품 수업, 자격증 등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모아 선보이는 두잉(Dooing) 기획전, 선착순 쿠폰할인, 지역상품을 90원~990원에 판매하는 반짝세일 프로모션 등 지역?서비스 상품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재욱 위메프 O2O사업부 부장은 "O2O사업부를 지역?서비스 상품의 다양화를 기반으로 O2O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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