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39만6000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삼성페이·지문인식 지원
KT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7'를 오는 21일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고가는 39만60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2016년형 갤럭시J7의 후속 모델이다. 풀메탈 디자인에 5.5인치 풀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일체형 3600밀리암페이(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면부에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와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 기능을 강화했다. 후면 카메라에는 f1.7 조리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문인식 기능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으로 출시된다.
KT의 데이터 선택 6만원대 요금제로 24개월 요금할인(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면 31만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KT 올레샵'에서 예약 구매할 경우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 액세서리 5종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기어S2(7명), 설빙 빙수 기프트쇼(2017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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