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2410선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9포인트(0.41%) 오른 2419.4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418.27로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420선을 터치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점진적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9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312억원이 순매도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증권 전기전자 통신업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제조업 비금속광물 화학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 LG화학 한국전력은 SK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차 등이 상승 중이다.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55% 오른 25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27% 오름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34%) 오른 654.9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SK머티리얼즈 컴투스 로엔 바이로메드 등이 오름세다. 제일홀딩스 휴젤 셀트리온 GS홈쇼핑 메디톡스는 소폭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인 1136.3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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