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우 기자 ]
다양한 신차 출시로 뜨거웠던 상반기도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CUV(크로스오버)’다. 크로스오버는 각각 다른 두 장르가 하나로 합쳐진 것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인피니티 코리아의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 4월 공식 출시된 Q30은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품질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 층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피니티의 새로운 볼륨 모델로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Q30의 흥행 요인 중 하나는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강력한 주행 성능이다. 인피니티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S’ 배지가 증명하듯 Q30은 최고출력 211ps, 최대토크 35.7㎏·m의 스포티한 달리기 실력을 발휘한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즉각적인 변속 반응은 물론 L당 11.1㎞라는 우수한 연료 효율까지 갖췄다. 핸들에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통해서는 변속의 짜릿함도 십분 느낄 수 있다.
퍼포먼스를 대변하는 세련된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Q30 콘셉트를 도로 위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볼륨감 넘치는 근육질의 차체에 유려한 선을 더해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인피니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더블 웨이브 후드 디자인과 더블아치 그릴, 초승달 모양의 C 필러를 적용해 보다 액티브한 인상을 완성했다.
Q30은 수입차 구매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네 가지 트림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포티한 감성을 원하는 고객은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림을, 고급스러운 감성을 원하는 고객은 나파가죽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외에 퍼플 컬러 액센트가 적용된 시티블랙패키지 트림은 최고 수준의 감성 품질을 자랑한다.
Q30은 프리미엄 3840만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 4090만원, 익스클루시브 4340만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이 4390만원에 판매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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