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한미약품에 대해 전문의약품(ETC) 영업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도 추천했다.
이 증권사 구완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12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도입품목 가브스(당뇨, DPPV저해제) 판권계약 해지 이후 상품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자체개발 개량신약 매출은 증가했다"며 "4월 베시금(과민성방광), 라본디(골다공증), 5월 몬테리진(비염)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로 제품 믹스 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김영란법 시행 후 마케팅 비용도 감소해 2017년 연간 연구개발 비용은 1614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까지 연구개발 비용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구 연구원은 3분기 얀센 임상 1상 개시 및 4분기 사노피 임상 3상 개시로 R&D 파이프라인 불활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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