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쇼케이스 심사가 12일 오후 2시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사는 BOF에 선보일 ‘Made in Busan’의 지역공연 육성 부문 최종 작품을 선발하는 자리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작품이 참가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후 2시 예인청 ‘무위도가의 짓’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그루잠 프로덕션의 ‘SNAP’, 오후 5시 그랜드 오페라단의 ‘<봄봄>&<아리랑 난장굿>’, 오후 6시 30분 극단 맥의 ‘비나리’의 순서로 진행된다.
심사는 공연 및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열린다.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OF ‘Made in Busan’은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인과 단체에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총 3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민참여 부문과 부산 한류 활성화 부문에는 ‘원아시아 플래시몹, 대동(大同)을 탐하다’와 ‘EDM 페스티벌 YARYU’가 각각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1억원씩 지원되며, 올해 BOF 기간(10.22~10.31)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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