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올해 22년째 동남아시아지역에 기술봉사

입력 2017-07-10 13:48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은 국제기술봉사단(Tech. Corps) 소속 25명의 학생들이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모조케르토시 인근 6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22년째를 맞는 국제기술봉사단은 단장(배수한 교수),부단장, 간사 1명 외 학생 2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 활동은 ▲교육분야( 미술교육, 위생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과학교육, 영어교육) ▲노력봉사(시설보수, 배수관 설치작업, 물탱크 청소, 학교벽화작업, 물정화기 설치, 화장실 설치, 건물 증축) ▲태양광 설치 ▲바자회(옷, 학용품)▲문화교유(컬쳐데이, K-POP공연, 전통놀이게임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찬대학, 일본, 네덜란드, 홍콩, 대만 등 6개국 15개 대학 170여명의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다.

백진제 대표(컴퓨터공학부, 4년)는 “우리대학 글로벌 프로그램 등으로 인도네시아에 두 번 방문해 남다른 애정이 생겼고, 그 나라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남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인해 현재 내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깨우치는 시간이 되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