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윤지웅, 음주운전에 접촉사고까지…'엎친 데 덮쳤다'

입력 2017-07-10 13:18
수정 2017-07-10 13:50
LG트윈스 윤지웅 음주운전 입건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윤지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윤지웅 선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지웅 선수는 음주 적발 당시 접촉사고까지 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일단 윤지웅 선수를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다시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윤지웅은 올 시즌 34경기 1승 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35이닝 20실점 15자책)으로 팀 마운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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