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SM 콘서트서 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7-07-10 09:07
수정 2017-07-10 09:18

개그맨 유세윤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VI 인 서울'에 유세윤은 게스트로 참석,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을 불렀다.

무대 후 유세윤은 노래의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설명하면서 "팔을 반만 올리면 XX 같이 보여"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신동과 뮤지가 너스레를 떨며 수습하려 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싸늘했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

과거 유세윤은 생각 없이 내뱉은 말과 행동 때문에 여러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유세윤은 2015년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유상무가 "엄지 손가락이 불편하셨던 초등학교 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말하자 "항상 최고는 못 하겠네"라고 말했다.

유상무는 "엄지 손이 불편한건데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유세윤의 발언을 지적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