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네이버 FARM] 라임 비슷한데…깔라만시, 음료시장 대세된 '신이 주신 과일'

입력 2017-07-06 21:01
농산물 이야기


“OO씨 깔라만시~ 마셔 OO씨 깔라만시~ 내 몸에 터지는 비타민C 날씬하지 OO씨 깔라만시~.”

몇 달 전부터 라디오 광고 중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게 있다. 갈라지는 쇳소리로 ‘깔라만시’를 외치는 이 광고다. 특정 회사 홍보로 보일 수 있어서 브랜드명을 지웠지만 ‘OO씨’만 봐도 머릿속에선 노래가 재생된다.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오로나민C도 만든다. 오로나민C 노래가 대중의 머릿속을 지배한 것에 고무돼 이번 작품을 제작한 것일까. 아무튼 음료수 이름은 워낙 오래된 거니까 알겠는데 거기에 붙는 깔라만시는 도대체 뭘까. 우선 사전부터 찾았다. 표준어는 칼라만시(kalamansi).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둔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에 속하는 식물의 열매로 주스, 아이스티, 샐러드 등의 재료로 활용된다. 모양은 라임과 비슷하다. 동남아에서 ‘신이 주신 선물’로 불린다는데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불리는 게 워낙 많아야지.

전문은 ☞ m.blog.naver.com/nong-up/221030571630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