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장학생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17-07-06 09:58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0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했으며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267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44개국으로 파견됐다. 파견국가의 경우 시행 첫해 11개국에서 현재 44개국으로 대폭 확대되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으로 다양화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을 포함해 7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글로벌리더대장정 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스쿨투어 및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까지 합하면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누적참가자는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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