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선 '투싼', 실제 타는 차는 '랜드로버'
톱스타 송중기가 평소 랜드로버의 인기 모델인 '디스커버리4'(사진)를 타고 다닌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깜짝 결혼을 발표해 이날 인터넷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화제의 인물.
송중기는 송혜교와 몰래 데이트를 할 때 디스커버리4를 이용하는 모습이 주요 연예 매체 등에 포착됐다.
'송송커플'을 만든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극중 유시진 대위(송중기)는 현대자동차 투싼을 타고 나왔다. 하지만 실제 송중기의 차는 랜드로버였던 것.
디스커버리4는 최고출력 255마력의 3.0L 디젤 엔진을 얹은 7인승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8180만~9660만원 선. 최고급형 모델은 1억원 초반이다. 디스커버리4는 랜드로버코리아가 이달 10일 신형 모델인 올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 이상 판매는 되지 않는다.
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디스커버리4는 올뉴 디스커버리로 바뀌면서 단종된다"며 "그동안 연예인들이 주로 많이 타고 다녔다"고 말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3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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