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소생주식회사와 끌림이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김성완 끌림 대표, 태진삼 한소생주식회사 대표, 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CEO.
폐지(R.P.M.) 수출 전문 기업 ㈜밸런스인더스트리(CEO 엄백용) 후원으로 한소생주식회사(대표 태진삼)와 끌림(대표 김성완)이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끌림에 업무협약식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대 경영학과 이경묵 지도교수와 끌림 활동을 지원하는 벤처경영센터 장정주 주임교수도 참석했다.
후원사 밸런스인더스트리의 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보여주고 싶다”며 “단순히 사회적 모순을 인식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폐지 수거자 손수레 광고라는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한 끌림 학생들의 열정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경묵 지도교수는 “협약을 계기로 끌림이 세상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벤처경영센터 장정주 주임교수는 “학교 차원의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진삼 한소생주식회사 대표는 “앞으로 ‘끌림’이 사회적 소외계층에도 관심을 갖는 더 큰 사회적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소생 주식회사도 시회적 약자에 대한 사명을 갖고 재활용 사업에 더욱 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완 끌림 대표는 “ ‘끌림’에 대한 각계에 관심과 조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끌림’은 후원사인 밸런스인더스트리의 인천사업소를 방문해 R.P.M. 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별 미팅을 가지며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다. 업체에 맞는 광고 사업모델을 제안하고자 1차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소생주식회사와 끌림은 폐지(R.P.M.) 수거자 손수레 광고 제작 사업을 통해 공동 발전과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엄백용 대표는 “노인빈곤으로 70대 이상의 황혼자살이 심각한 현 시대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생활하는 노인들의 삶에 대한 신성함과 숭고한 노동의지를 가르침으로 삼아 배워야 한다”며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후원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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