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에 '신 내린' 키스…연기력 논란 극복할까

입력 2017-07-04 09:40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배우 남주혁이 '하백의 신부'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신세경과의 키스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남주혁(하백 역)이 신세경(소아 역)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주혁은 일이 자신의 계획대로 흐르지 않자 위기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세경을 찾아갔다.

하지만 신세경을 이런 남주혁을 밀어냈고 이에 남주혁은 "이름도 알 수 없는 네 가문의 사람이 약속을 했다"며 "집으로 날 데려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세경은 "병원에서 데려갈 거다"라며 "내가 진짜 바라는 게 행복일 수도 있으니까 그냥 가라"로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주혁은 "이렇게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하는 수 없다"며 "신의 은총을 내리니 깨어나라"라고 말한 뒤 신세경에게 키스를 했다.

신세경과 남주혁의 흥미로운 케미는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남주혁의 다소 어색한 말투가 집중을 방해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백의 신부'는 매주 월, 화 tvN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