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DMC에코자이, 72㎡ 틈새 평면 갖춘 '녹세권' 아파트

입력 2017-07-02 14:42
[ 이소은 기자 ]
GS건설이 이달 서울 가재울뉴타운에 ‘DMC에코자이’를 분양한다. 초·중·대학교가 가까운 교육 환경과 인근에 공원이 많은 주거 환경이 특징인 아파트다.

DMC에코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으로 건설된다. 104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0가구 △72㎡ 101가구 △84㎡ 249가구 △118㎡ 2가구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18㎡를 제외하면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다. 전용 72㎡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틈새 평면이어서 희소가치가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도로 하나를 건너면 연가초등학교와 연희중학교다. 자녀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엔 명지대가 있다. 다목적전시홀, 아트센터, 운동장 등 대학시설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는 불광천을 사이에 두고 있다.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등 DMC 생활·편의·문화시설과 가깝다. 백련산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등 세 곳의 공원이 반경 1㎞에 있다.

단지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된다. 엘리베이터는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가 사용된다. 일부 동엔 태양광발전 설비와 지열설비가 설치돼 공용시설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 등을 들인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선호도 높은 브랜드인 자이가 가재울뉴타운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원이 가까워 단지명처럼 에코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단지가 지어지는 남가좌동 224의 183에 이달 문을 열 계획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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