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사장, "자랑스러운 회사를 위한 영광스러운 도전에 나서자"
삼성SDI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창립기념 자원봉사대축제, 임직원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SDI는 지난 30일 경기도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한 영광스러운 도전에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전 사장은 친환경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 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차세대 소재 개발 △제품의 플랫폼화 △품질과 안전성 확보 △제조 라인 생산성 혁신 등 부문별 기술력 제고를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해지는 리스크 환경과 빨라지는 산업 환경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하나의 팀이 되자"고 밝혔다.
기념식을 마친 전 사장과 임직원 40명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산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노후 공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마철 안전 등하교 지원용 투명안전우산을 기부했다.
삼성SDI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원증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희망과 도전 포부를 담은 문구를 선정해 전임직원이 착용하는 사원증 목걸이에 새겨 배포할 계획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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