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대형TV로 본다…딜라이브, 무료 이벤트 진행

입력 2017-06-29 17:58

멀티플렉스에서의 상영이 제외된 영화 '옥자'를 대형 TV로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 방송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29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를 대형 TV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딜라이브는 넷플릭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탑재해 서비스하고 있다.

‘옥자’ 개봉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딜라이브 플러스 무료 체험을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4주간 딜라이브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딜라이브 홈페이지에 ‘무료체험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이름,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입하면 자동 신청된다.

체험기간은 신청 후 설치일로부터 4주간 제공되고, 선착순으로 설치를 완료한 고객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1인 2매)도 증정한다. 쿠폰 당첨자들은 7월 10일 딜라이브와 딜라이브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딜라이브 측은 “딜라이브 플러스가 자체 무료 콘텐츠와 넷플릭스의 풍성한 킬러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옥자’ 개봉과 발맞춰 딜라이브 플러스 판매가 탄력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