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역대급 혹평에도…'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200만 돌파

입력 2017-06-29 07:14
수정 2017-06-29 07:16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역대급 혹평을 이겨내고 흥행 질주 하고 있다.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누적 관객수 200만 339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8일 만의 일이다.

이는 올해 외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미녀와 야수'와 동일 한 속도이며, 외화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보다 2일 앞선 기록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명맥을 이었다.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기존 로봇들은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로봇들이 대거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크 월버그와 조쉬 더하멜과 더불어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활약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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