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행사서
최기원 이사장, 12개 사업 이끌어
[ 고재연 기자 ]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28일 사회적 기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2017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8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2006년 설립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적 기업에 주목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재단은 총 12개의 사회혁신 모델 개발 및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을 하고 있다. 그중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급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한 대표적 사회적 기업 개발 사업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난 1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사회 곳곳에 지속 가능한 행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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