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차별화된 실적…지금이 매수 기회"-한국

입력 2017-06-28 08:05
한국투자증권은 28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올 2분기 차별화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가정해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3% 증가한 29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6% 웃도는 수준이고, 실적이 더 잘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분기 가성소다를 비롯한 주요 제품 가격이 오른 가운데, 요소·프로필렌 등 원재료 가격이 더 낮아져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롯데정밀화학이 2분기 및 향후에도 차별화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란 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석유화학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소 부진했는데 최근 하락은 지나치다"며 "롯데정밀화학이 업스트림 제품 사이클에 노출돼 있지 않고, 순수 석유화학 업체들의 분기 실적 모멘텀(성장동력) 둔화와 달리 향후에도 차별화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68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레이저프린터 토너 사업의 성장 가능성은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실적 추정"이라며 "올 9월 HP와 삼성 레이저 프린팅 사업부의 PMI(합병후 기업통합)가 마무리되면 4분기부터 토너사업의 잠재적 성장성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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