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부동산연구소, ‘직장인 전용 주택거래 토털 서비스’ 선보인다

입력 2017-06-27 17:37
수정 2017-06-27 19:26

8월 17일 개막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국제 부동산 박람회 출품

국내 첫 부동산 비즈니스 특허 받은 ‘새둥지 주택거래 포털’

27일 특허 보유 ㈜NAS와 협약 체결…회원제로 운영 ‘차별화’

매매·전월세·투자상품· 뉴스 등 부동산 토털 복지 서비스 제공



한국경제신문 부설 한경부동산연구소(소장 박영신)가 근로자와 공무원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개념을 반영한 차별화된 ‘주택거래 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포털 서비스’로 운영된다.

‘새둥지 주택거래 플랫폼’이란 브랜드로 운용될 이번 서비스는 8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 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이하 CSK)에 참가해 사이트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경부동산연구소는 22일 ‘새둥지 주택거래 포털’을 개발한 ㈜나스(NAS)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 뉴스 △맞춤형 투자상품 정보 △ P2P(개인간 투자 거래)상품 정보 제공 등 기존 프로그램 기능개선과 함께 공동운영을 지속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주택거래 서비스 활용 대상 회원 자격은 근로자,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근로자 등이다.

’새둥지 주택거래 플랫폼’은 전국의 근로자·공무원 등이 근무지 이동, 기업 이전 등 다양한 이유로 집을 긴급하게 구하거나 매각해야할 경우, 새둥지 포털 사이트에 해당 내용을 등록하면, 3일 이내에 전국의 ‘새둥지 중개업소’를 통해 맞춤형으로 연계해준다.

또한 부동산 전속 거래 서비스 이외에 이사, 청소, 등기, 증여, 세무·회계 등 주거 이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

한경부동산연구소와 ㈜NAS는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기 위해 전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우수한 ‘새둥지 인증 중개업소’도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박영신 한경부동산연구소장 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총괄사무국장은 "직장 업무가 바쁜 사람들에게 주택매매, 전·월세집 구하기 등 부동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고안됐다”며 “앞으로 더욱 수준을 높여서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하 ㈜NAS 새둥지 서비스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둥지 맞춤형 주택거래 서비스가 근로자들에게 주거복지 확대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며 “8월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한경부동산연구소가 개최하는‘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도 출품해서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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