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트레이닝복 입어도 연예인 포스…선공개곡 '서울' 콘셉트 포토 공개

입력 2017-06-27 09:25

컴백을 앞둔 이효리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오늘(27일)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계정을 통해 이효리의 선공개곡 ‘서울(Seoul)’의 콘셉트 포토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 속 이효리는 각각 도시와 자연을 배경으로 서있다. 두 사진 모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지만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를 배경으로 서있는 이효리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지며 이번 선공개곡 ‘서울’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일상적인 차림에도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주는 이효리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콘셉트 포토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정규 6집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효리가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앨범은 이적의 보컬 피쳐링과 킬라그램 등 래퍼들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가 수록, 이외에도 김설진 안무가와의 협업으로 현대무용이 접목된 안무를 시도하는 등 아티스트 이효리의 모습에 점점 더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셉트 포토 공개로 새 앨범에 대한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측은 “이번 앨범 대부분의 곡들에 이효리씨가 직접 참여한만큼 ‘서울’ 역시 이효리씨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신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선공개곡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