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보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기동 성락교회 목사에 대한 의혹들을 고발하면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4일 김 목사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들을 폭로했다. 김 목사는 자신이 교회의 돈을 가져가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고 했으나 약 5400만원을 가져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성추행을 당했다는 성도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하지만 김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이번 방송은 악의적인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1969년 서울성락교회를 개척한 김 목사는 일명 '귀신 쫓는 목사'로 유명해졌다. '베뢰아' 사상이라 불리는 성락교회 김 목사의 교리는 귀신론과 네피림 천사론, 음부론 등이 대표적이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마귀를 알아야 하며 죄악을 알아야 성경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는 등 귀신론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모든 질병의 원인을 '귀신이 인간의 몸에 붙어서 생기는 것'이라 보고 귀신을 쫓는 행위로 질병을 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성락교회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규정한 이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