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 아파트
951가구 모두 전용 59㎡
경의중앙선 등 교통 편리
망월산·서오릉…녹지도 풍성
[ 선한결/전형진 기자 ]
중흥건설이 경기 고양시 향동택지개발지구에서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선다. 서울과 붙어 있는 향동지구에서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실수요자는 59㎡ 네 가지 평면을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접근성 탁월…상암까지 5분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951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 구성했다. 평면을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네 가지로 다양화했다. A타입 630가구, B타입 87가구, C타입 112가구, D타입 122가구 등이다.
8709가구가 들어서는 향동지구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이 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은평구 수색동과 각각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직선거리로 종로까지 11㎞, 신촌까지 5㎞ 떨어져 있다. 서울 상암미디어복합도시까지는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있는 수색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이 세 정거장 거리다. 경의중앙선 화전역과 수도권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교통망은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이다. 고양시 일산 화정과 서울 은평구 신사를 잇는 광역도로 백신도로가 단지 인근에서 9월 개통될 예정이다. 가양대교와 구파발을 잇는 북단연결도로는 향동지구를 가로지른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상암미디어복합도시, 고양 삼송지구 사이에 자리잡은 ‘트리플 생활권’ 아파트란 점도 특징이다. 대형 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 3개 지역의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열 예정인 고양 이케아 2호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간 활용도 뛰어나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든 평면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A·B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C·D 타입은 2베이 타워형 평면이다. 거실과 주방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면개방형 창을 설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활용도가 높은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A타입은 거실에 필로티 공간을 들였다. C타입에는 거실 수납장을 마련해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녹지가 풍부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망월산, 서오릉, 북한산이 단지 주변에 있다. 수도권 대표 공원인 월드컵공원도 가깝다. 19만㎡ 규모인 월드컵공원에는 산책로와 캠프장, 축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유람선 선착장, 자연생태 습지 등이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래시안 센터’를 조성한다. 피트니스 시설과 소형 세미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운동·취미활동에 더해 단지별 행사나 입주민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명철 분양소장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 상암 DMC와 마곡지구의 배후주거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단지”라고 소개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의 5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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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기자/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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