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임직원과 계열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에서 사업본부장 이영래 전무 등 12명의 30년 근속사원, 강대식 이사 등 32명의 20년 근속사원, 최광석 부장 등 105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4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일한 박사의 창립 이념을 우리의 자긍심으로 삼고 ‘100년 기업 유한’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자”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 대표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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