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하 스마트전단채 랩)'의 판매액이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전단채 랩은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983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금리 변동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매월 모집 기간 한도 내 선착순으로 전국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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