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은 자회사 다린의 김태현 대표가 제52회 발명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린은 국내 최대 생활용품용 펌프 및 스프레이 생산·판매 회사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는 발명유공자와 우수발명가를 포상한다. 발명인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에게 발명과 창의, 혁신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3매쉬' 구조의 거품 분출 펌프 개발, 부품수를 줄이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8000 트리거' 개발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9년 9월 제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다린은 국내 최초로 샴프용 펌프를 개발했고, 현재는 누구나 우리 펌프가 적용된 샴프를 사용한다"며 "생활용품용 펌프 개발 기술을 화장품 및 식품, 의약품용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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