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사진 가운데) 안산시장이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정원박람회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와 고잔1동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앞서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업무협약식 및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민정원추진단은 정원문화 촉진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마을정원, 자원봉사, 정원문화, 정원 산업의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위원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들은 정원과 관련한 참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거나 공연 준비에 나서는 등 마을정원 조성 참여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람회는 ‘정원, 도시의 숲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일대에 모델정원, 시민참여정원 등을 조성하고 고잔1동 일원에는 마을정원을 조성·전시할 예정이다.
시민정원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다양한 관람거리와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하는 일상 도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소통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시민참여박람회 형식으로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녹지율이 가장 높은 안산을 생태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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