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 대학 84명 20개 팀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 경합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왼쪽에서 두번째) BK21플러스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단장: 송한정 교수)이 지난 9일 일강원 앞 마당 일원에서 ‘2017 제3회 동남권 대학생 캡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남대, 경상대, 동의대, 창원대, 인제대 총 5개 대학, 84명, 2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캡스톤 디자인 실력을 겨루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의대 ‘가온누리’팀은 Omni-Board & Omni-Glove라는 아이디어로 옴니 휠을 사용해 방향의 제한 없이 움직이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조종기를 만들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폴리옥소메탈레이트(POM)를 이용해 반영구적이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탈취 및 소취 효과를 설명하는 작품을 선보인 ‘인제대 13조’팀이, 산화물 박막을 활용해 자외선 센서를 만든 ‘인제대3조’ 팀이 받았다.
차인준 총장은 “한 학기동안 준비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마음껏 발표해 기량을 펼쳐볼 수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도 교육중심, 연구특화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한 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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