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누는 최대주주인 김상기 대표가 지난 11일 보유주식 중 148만182주(지분 41%)를 더블유에스디홀딩스 외 38명에게 291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김 대표에서 더블유에스디홀딩스(지분율 11.17%)로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 예정일은 오는 8월1일이다.
이번 계약으로 김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49.51%(178만7529주)에서 8.51%(30만7347주)로 줄어들게 된다.
감마누는 "당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양수인이 지명하는 사람이 이사 및 감사로 선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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