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을 건설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통SOC 4대 학회 연합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열었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행복도시 교통체계 구축 성과를 돌아보고 행복도시권의 도시·광역교통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토론회는 대한교통학회·한국철도학회·한국도로학회·한국ITS학회 등 국내의 교통SOC 분야 주요 4개 학회가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행복도시 교통의 진단 및 미래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복도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교통인프라가 필수”라며 “행복도시의 교통정책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교통 4대 학회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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